요한복음 1장 43-5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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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규환목사 댓글 0건 조회 867회 작성일 22-01-05 08:33본문
제자들을 부르시는 예수님
예수님께서 빌립을 부르신다.
부르심이 아주 심플하다.
"나를 따르라"
빌립은 이에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가 된다.
이처럼 너무 심플하게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도 은혜다.
그런데 나다나엘은 다르다.
그는 빌립이 예수님을 소개하자, 자신이 알고 있는 성경 지식으로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는다.
어쩌면 우리 안에도 이러한 어설픈 판단력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의 일로 보지 못하는 무지함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도 예수님을 만나자 상황이 달라진다.
예수님께서 그를 이스라엘로 인정해 주시고, 그가 무화과 나무 아래에 있었던 것을 말씀하신다.
그러자 그는 자신을 아시는 주님을 하나님의 아들, 이스라엘의 임금으로 고백한다.
예수님은 그런 나다나엘에게 엄청난 약속을 하신다.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충격적이다.
그러나 그들이 예수님을 따르는 길에 소망이 되는 메시지다.
예수님을 따라가자
예수님의 부르심처럼 예수님을 따라가는 자가 되고 싶다.
그냥 심플하게, 주님이 원하시는대로 살고 싶다.
그런데 예수님은 더 큰 일을 약속해 주신다.
그건 하나님의 영광이다.
오늘 새벽기도 때 불렀던 찬양의 가사가 계속 생각난다.
찬송가 324장 1절"예수 나를 오라 하네 예수 나를 오라 하네 어디든지 주를 따라 주와 같이 같이 가려네"
4절"주가 크신 은혜 내려 나를 항상 돌보시고 크신 영광 보여주며 나와 함께 함께 가시네"
주님의 영광을 보는 자는 주님을 떠나지 않으리라.
나도 일평생 주님의 영광을 보며.. 끝까지 주님을 따라가는 자, 주님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는자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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