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4장 43-5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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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규환목사 댓글 0건 조회 850회 작성일 22-01-14 07:44본문
표적과 믿음
사람들은 표적을 원한다.
그래서 하나님께 이렇게, 저렇게 표적을 행해 달라고 요구한다.
우리의 기도에도 이러한 표적을 원하는 기도가 많지 않을까?
그러나 예수님은 표적과 기사를 보아야만 믿겠냐고 말씀하신다.
표적을 보지 않고도 예수를 믿는 자가 복되다.
그럼에도 오늘 말씀에 보면 예수님께서 표적을 행하신다.
자신의 아들을 살리기 위해 예수님을 찾아 온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쳐주신다.
그런데 그 방법이 무엇인가?
말씀이다.
아주 단순했다.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
이 말씀만 하셨다.
왕의 신하는 그 말씀을 믿고 갔다.
그리고 아들이 살아났는데, 그 시간이 예수님께서 그 말씀을 하신 시간과 일치했다.
그래서 그와 그의 온 집안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때로는 표적을 주신다.
우리 삶에도 여러 표적이 있어왔고, 또 표적을 주실 것이다.
그런데 오늘 내가 주목하고자 하는 것은, 말씀이 기적이 되는 표적이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표적, 만져지는 표적을 원한다.
그런데 예수님은 말씀으로 능력을 나타내신다.
구지 가버나움까지 가지 않으셔도, 특별히 그를 만지지 않으셔도, 말씀만으로 충분했다.
오늘 내 삶에 이러한 표적이 일어나기를 원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을 변화시키는 표적
하나님의 말씀이 성도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표적
하나님의 말씀이 불신자들을 예수 믿게 하는 표적
그래서 나는 오늘도 말씀을 묵상한다.
그래서 나는 매주 설교 말씀을 선포한다.
그래서 나는 심방을 가서 말씀을 전한다.
말씀이 사람을 살리고, 키우고, 고치는 능력임을 믿기 때문이다.
오늘도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리고 나를 통해 말씀하시기를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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