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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6장 16-2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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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규환목사 댓글 0건 조회 937회 작성일 22-01-1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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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하도록 있는 양식


오병이어의 표적을 체험한 무리들이 예수님을 찾아온다.

그들은 예수님을 찾아다니는 열심을 보여준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들에게 뭐라고 말씀하시나?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예수님은 그들의 마음을 보신다.

지금 그들은 표적을 보고 믿음이 생겨서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떡을 먹고 배가 불러서 즉, 자신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예수님을 따라왔다는 것이다.


우리의 신앙생활의 방향이 여기로 가는 경우가 많다.

예수를 믿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 이유가 내 필요를 채우기 위함일 때가 많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으니 내 삶에 엄청난 역사들을 베풀어주시길 기대한다.


예수님은 그런 우리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예수님은 육신의 필요만 구하는 인생이 되지 말고, 영생을 위하여 힘쓰는 인생이 되라고 하신다.

결국 중요한 것은 영생이다.


이 일을 위해서 예수님께서 오셨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그러니 우리가 예수를 믿는 것이 영생을 받는 유일한 길이다.



영생을 위한 삶


나는 육신의 필요를 채우기 위한 삶을 살고 있나?

아니면 정말 영생을 추구하는 삶을 살고 있나?

내가 예수를 믿으며 무엇을 구하고 있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내 기도의 주된 내용이 무엇인지를 들여다보면, 내 마음이 드러난다.


새벽기도 때마다 기도하는 제목을 떠올려보면, 대부분 육신의 필요를 위한 간구이다.

여기에는 성도들을 위한 기도도 포함되지만, 그 기도 또한 성도들의 육신적 필요를 위한 기도이다.

물론 예수님께서는 이 기도도 들어주시리라 믿는다.(배고픔 해결해 주시는 분이시기에..)


그러나 이제는 내 기도가 바뀌기 원한다.

육신의 필요만을 위해 기도하지 않고, 영생을 위해 기도해야겠다.

내가 주님 안에 거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게 해달라고, 그리고 성도들이 예수를 믿어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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