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7장 25-3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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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규환목사 댓글 0건 조회 969회 작성일 22-01-25 07:47본문
계속되는 논쟁
예수님과 유대인들이, 그리고 유대인들 사이에 논쟁이 지속된다.
이는 사람들이 예수를 이해하지 못한 까닭이다.
예수를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 사이에도 논쟁이 있다.
절대로 두 부류의 사람은 같은 의견을 가질 수 없다.
이러한 논쟁은 지금 시대에도 일어난다.
예수를 믿는 자들과 예수를 믿지 않는 자들이 논쟁은 끝나지 않는다.
예수가 믿어짐으로 인하여 열리는 세계를 예수를 믿지 않는 자들이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수를 알되 더 깊이 아는 자들과 예수를 얕게 하는 자들도 생각이 같을 수 없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나사렛에서 왔고, 자신들이 그 가족들을 알기에 메시아일 수 없다고 말한다.
이에 예수님은 자신이 스스로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신을 보내셨다고 말씀하신다.
자신은 하나님에게서 났고, 하나님께서 보내셨다고 분명히 말한다.
이러한 말씀은 사람들의 반감을 일으킨다.
그래서 사람들이 예수를 잡으려 한다.
그러나 아직 때가 아니기에 이러한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예수님은 조금 더 있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간다고 말씀하신다.
십자가 죽음을 예고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그 일을 위해 오셨고, 때가 되면 그 사명을 이루실 것이다.
나는 어떤 예수를 믿고 있나?
내가 믿는 예수는 어떤 분이신가?
여기에 따라 신앙생활의 모습이 달라진다.
예수님에 대한 이해, 예수님을 믿는 믿음에 따라 그 사람의 존재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내신 자이다.
그리고 그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나를 위해 죽으셨다.
그로 말미암아 나는 구원을 받았고 영생을 누리게 되었다.
그거면 된거다.
자꾸 다른 은혜를 구하지 말자.
나를 위해 죽으신 주님 앞에서 다른 것도 달라고 때쓰지 말자.
이제는 주님 위해 살자.
주님 나에게 무엇을 원하시나요?
왜 저를 살리셨나요?
앞으로 제가 무엇을 위해 살까요?
이 질문이 내 삶에 지속되기를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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