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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

요한복음 11장 28-3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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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규환목사 댓글 0건 조회 964회 작성일 22-02-0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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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통히 여기심


예수님은 마리아를 부르신다.

그리고 마리아가 예수님께 나아온다.

그러나 그녀도 마르다와 동일한 말을 한다.

'예수님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그녀도 예수님을 올바로 믿지 못했다.


그런 마리아와 유대인들이 우는 모습을 보시고 예수님은 심령에 비통히 여기신다.

이것은 분노의 감정이다.

그들의 믿음 없음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다.

예수를 믿으면 사는데, 예수님이 부활이요 생명인데, 그걸 몰라 울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예수를 제대로 믿고 있나?


혹시 나도 예수님의 십자가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 것은 아닐까?

그래서 예수님을 내 소원을 들어주는 존재로만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예수님께서 나를 보실 때에 비통히 여기시지는 않을까?


나에게도 믿음이 필요하다.

어떤 믿음이 필요한가?

히브리서 11장 6절 말씀이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오늘도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기억하며 살아가자.

모든 순간 하나님께 묻고, 인도함을 받자.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에게는 상을 주신다고 말씀하셨다.

결국 믿음이 우리를 복된 삶으로 인도한다.

오늘도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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