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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

요한복음 11장 47-5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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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규환목사 댓글 0건 조회 982회 작성일 22-02-0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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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죽이려는 자들


예수님께서 나사로를 살리신 소식이 종교지도자들의 귀에 들어간다.

이에 그들은 모여 예수님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의논한다.

그 해의 대제사장 가야바는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유익하다고 말한다.

그러자 그들은 이 날부터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한다.


참 나쁜 사람들이다.

예수님이 메시아인지는 전혀 관심이 없고 자신들의 안위만 신경쓴다.

즉, 자신들의 자리, 권위, 안전, 생명이 우선인 것이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대제사장의 말을 통해 십자가를 나타내신다.

한 사람의 죽음이 유대인을 구원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모아 하나가 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죄인들의 구원을 이루어낼 것을 드러내신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진다.

그걸 막아서는 자들이 있다고해서 막히지 않는다.



나는 누구 편에 설 것인가?


나는 하나님 편에 선 자인가?

아니면 나의 유익을 위해 하나님 반대편에 선 자인가?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그러니 무조건 하나님 편에 서야 한다.


하나님 반대 편에 서면 멸망의 길을 간다.

그러나 하나님 편에 서면 구원을 받고, 하나님께 선하게 쓰임을 받는다.

오늘도 예수님 편에 서서 십자가를 따르는 삶을 살아가자.

그래서 내 삶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며,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 쓰임 받는 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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