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3장 1-3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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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규환목사 댓글 0건 조회 826회 작성일 22-11-08 19:41본문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느부갓네살 왕이 금신상을 만듭니다.
높이가 27-30미터나 되는 엄청난 크기의 신상입니다.
그리고 모든 백성들에게 절하라고 합니다.
만약 절하지 않으면 누구든지 풀무불에 넣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니엘의 세 친구가 금신상에 절하지 않습니다.
이에 바벨론의 관리들이 그들을 참소합니다.
그래서 왕은 그들을 불러와서, 절하면 살려주고 그렇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말합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자신이 모든 것을 주관한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그들의 생명까지 살리고 죽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다니엘의 세 친구는 그 협박에 넘어가지 않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다면 자신들을 살려주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자신들은 절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그들은 풀무불에 들어갑니다.
그들을 던지는 사람들이 불에 타 죽을 정도로 불은 뜨거웠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이, 그들이 불에 들어갔는데 3명이 아니라 4명이 있었습니다.
특별히 한 명은 신들의 아들과 같았다고 합니다.
이에 왕은 그들에게 나오라고 합니다.
그들은 불에 전혀 타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신적인 능력으로 그들을 보호해 주신 것입니다.
이에 느부갓네살은 다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이제 그 하나님께 경솔히 말하면 그 몸을 쪼개고 그 집을 거름터로 삼겠다고 말합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들의 믿음의 결단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나타내게 된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이런 믿음이 있습니까?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우리가 원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정말 하나님을 선택할 수 있나요?
저는 우리에게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의 믿음이 있기를 소원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를 믿고,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사느라 핍박과 조롱을 받는다 할지라도 끝까지 그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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